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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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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건 울 일이 아니야
지금처럼 그냥 일어나면 돼."

그때 엄마는 인생에 대한 깊은 뜻을 담아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닐 것이다.

누구도 넘어질 때마다 곁에서 잡아 줄 수 없다는 것.
사람은 결국,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권미선/ 아주 조금 울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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