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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나니 후련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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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나니 후련하더라
손에 쥐고 싶은 것을 놓으라 한다.
헛된 욕심이고 허황된 꿈이라 한다.
이미 충분히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이라 한다.
스스로를 인정하라고,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고..
그래서, 놓았다.
내 것이 아니라기에
할 수 있는게 아니기에 놓아버렸다.
지금의 나를, 현실의 나를 인정했다.
놓고 나니 후련하더라
원래부터 내것이 아니었기에
그냥 지금의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전승환
놓고 나니 후련하더라
손에 쥐고 싶은 것을 놓으라 한다.
헛된 욕심이고 허황된 꿈이라 한다.
이미 충분히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이라 한다.
스스로를 인정하라고, 있는 그대로 충분하다고..
그래서, 놓았다.
내 것이 아니라기에
할 수 있는게 아니기에 놓아버렸다.
지금의 나를, 현실의 나를 인정했다.
놓고 나니 후련하더라
원래부터 내것이 아니었기에
그냥 지금의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전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