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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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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볼 수 없어서
보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가 함께했던 곳에
보이지 않는 추억들이 남겨진다.
지금은 함께할 수 없지만
그곳을 지나치는 것만으로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들이
밀려와 가슴을 친다.

함께 보았던 그날과는
달라진 풍경이지만
추억은 변하지 않고
곳곳에 남아 있다.

그래서 행복했던 기억들은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여전히 난 네가 보고 싶다.

그때도,
지금도,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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