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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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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는 외롭지만
여럿이 있으면 좀 피곤해.

나가는건 정말 싫지만
막상 나가면 신나게 놀아.

말수는 적지만
대화는 사실 좋아하는 편이고

겉으론 시크해보여도
속으론 애정을 바라고 있어.

내가 봐도
이런 내 마음이
참 복잡해서

가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

그렇구나.
하지만 오히려 복잡하고 다양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너라는 사람이
특별해지는 건 아닐까?

하나의 색이 아니라
다채로운 색과 형태를 가지고 있는
무지개처럼 말이야.

`저 사람 너무 소극적이야`
`갠 성격이 좀 그래`

혹시 다른 누군가가
너에 대해 무슨 말을 한다면
그 말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

때로는 외향적이고
때로는 내향적인 너를
스스로 인정하고 아껴줄 때

더욱 행복한 내가 될 수 있을테니까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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