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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고 서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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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고 서운하고 힘든 것도 있지만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는 이유는

당신이 미안해할까 봐,
당신이 섭섭하고 서운해할까 봐.

당신이 미안해하고 섭섭해하고
서운해하고 힘들어하는 것보다
내가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게 나으니까.

오늘도 혼자 속앓이하다가
다시 웃음 짓겠지만
언제까지 이해해주고
배려해줄 거라 생각하지는 마.

잊지 마.
내가 당신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만큼
내 마음의 문이 닫힐 수도 있다는 걸.
그만큼 힘들어할 수도 있다는 걸.

한 번쯤은 뒤돌아봐줘.
그리고 나를 위해 노력해줘.

마음의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도록
힘들어한 만큼 웃을 수 있도록 말이야.

김재식/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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