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고 틀렸다 말하지 마라

>
다르다고 틀렸다 말하지 마라.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틀리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의미지만

다르다는 것은
같지 않다는 뜻이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살아온 시간과 생각이 다른 것뿐이다.

각자의 기준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 과정에서
서로 부딪치고 조금씩 양보하며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서로를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삶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우리의 관계에도 정답은 없다.

김재식/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