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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마주해야 할 말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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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소한 말과 행위는
언제나
거대한 이유와 목적으로 해석되어
서로의 가슴을 물어뜯었고
풀리지 않는 오해는
해명의 기회도 허락받지 못한 채
영혼의 깊은 상흔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 내가 여기 있다.
통증이 마련해 준 자리에
마주 앉아 우리는
그저 서로의 슬픈 얼굴을 주시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가를 생각한다.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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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공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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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쎄요 ! 만나야하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