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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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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 듣기 싫어요

꿈을 좇아라.
여행을 떠나라.
누가 안 그러고 싶겠어요.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요.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을 들을 때면

지금 당장 그러지 못하는 내가
미워지곤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해라`

분명 나쁜 말을 아닌데
왜 이 말을 들으면힘이 빠질까요?

어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살까지 1600점의 작품을 남기고
88세에 올해의 젊은 여성
93세 타임지 표지 모델이 된
모지스 할머니.

이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었다는 그녀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천천히 하세요

때로 삶이 재촉하더라도
서두르지 마세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지만
76세가 돼서야 그림을 그릴 수 있엇던 그녀.

하지만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삶조차
행복했던 이유는
좋아하는 일을 당장 못한다고
현재를 미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농장에서 다섯 아이를 키우고
생계를 위해 자수를 놓는 일조차
기꺼이 사랑해야 할 삶의 일부였지요.

서두름 없이
좋아하는 일을 향해 나아가는 여유.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당장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서둘러 그 일을 하려고 할수록
그러지 못하는 현재가
더욱 괴롭지는 않던가요?

오히려 느긋하게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면

괴로움으로 가득 찼던 일상에서
보이지 않던 행복을 찾을 겁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말은
바뀌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천천히 하라고 말이죠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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