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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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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중요하다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건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처음 내딛은 몇 걸음은 확실히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시작이
'가장'중요한 것은 아니다
시작하는 것쯤은
유치하고 쉽다는 생각이 들며
심지어 중요하지 않은 일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이 있다

바로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시작하는 일은 문제가 없었어요.
지금껏 백만개도 넘게 시작했단 말입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끝낸 적은 없죠
어떻게 하면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요?

우리들은
부재 속에 살고 있다. '끝'의 부재 속에
더 많이 노력하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
더 많이 애를 쓰는 거도 해결책이 아니다

우리는 완벽주의를 떨쳐버려야 한다
다 해낼 수 있다는 헛된 희망은 버려야 한다
특히 미루기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도 온다

당장 미뤄야 할 것들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소셜 미디어를 생각해 보자

인스타그램에 한동안 게시물을 올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곧 알아채고 걱정할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장담하건데 당신의 친구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저자도 트위터를 열흘 쉬는 동안
30만 팔로워중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당신이 끝내야 하는 그 일이 늘 더 중요하다
그러니, 다른 것들에 흔들리지 말자

영화 한 편을 제대로 다 보지도 않고
자꾸 새 영화를 시작한다면
한 편의 영화가 주는
진정한 의미를 과연 느낄 수 있을까?

당신은 힘 빼고,
가볍게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이 필요하다

존 에이커프/ 피니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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