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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라는 가정이 미련스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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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더 잘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 대단한 희망 섞인 착각이다.

다시 돌아간다면
늘 지금보다는 더 나은 모습이었을 거라 상상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지금에서의 기준이고,
오히려 더 잘못될 수도 있고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의 내가 그때를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그때의 내가 과거에 있었기 때문이다.
서글프고 의미 없는 욕심일 뿐이다.

변하지 않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

미래의 발목을 잡는 것은
지나간 과거를 되돌려 붙잡고
지금을 보내고 있는 ‘나’다.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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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공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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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