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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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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야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야

그립지 않아서
네 얘길 하지 않는 게 아니야

궁금하지 않아서 알고 싶지 않아서
네 소식 묻지 않는 것도 아니야

괜히 꺼냈다가 더 그리워질 수 있으니깐
모르는게 약이라고

때로는 알아서 맘 아플 일이
모르는 게 나을 일도 많으니까

궁금해도 보고 싶어도
걱정되도 알고 싶어도

그냥 눈 감아버리고 귀 막아버리고
그렇게 그냥 모르는 척

혼자 참고, 혼자 괜찮은 척
살아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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