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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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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래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만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둥지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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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공유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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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2. ㅈ.


  3. 오늘 참 좋았어